'6·3 지방선거' 서울 112 신고 145건…용지 부족 관련 20건

기사등록 2026/06/15 12:14:23 최종수정 2026/06/15 13:26:24

용지 부족 관련 최초 신고 오후 4시10분

개표소시위 11일간 소란 등 306건 신고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6.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가 진행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112 신고가 14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 참정권 침해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방선거 관련 112 신고 145건이 서울에서 접수됐다.

이 기간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해선 총 15건이 접수됐다. 당초 계획된 투표 종료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 접수된 5건까지 합치면 총 20건이다.

투표용지 부족 관련 112 신고는 오후 4시10분 최초 접수돼, 오후 10시20분에 마지막 신고가 접수됐다.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된 바 있다.

해당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3일 투표 시작부터 5일 투표함 반출까지 총 250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전체 신고 건수인 145건에도 잠실7동 제2투표소 관련 2건이 포함됐다.

투표지가 개표소에 보관된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1일간 신고된 112 신고는 총 306건이다. 신고 내용은 주로 개표소 인근 소란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한다.

박 청장은 국민 참정권 침해 사건 수사 관련 질문에 "9건의 고소고발을 받았다. 우선 빠른 증거 확보를 위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주 (11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합수본이 9일에 출범을 했다. 압수수색 주체는 합수본"이라며 "이번주부터 합수본이 본격 가동되는 것으로 안다. 저희가 확보해 정리한 자료를 합수본에 넘기면 합수본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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