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액 환불' 종료…오늘부터 60% 이상 써야 환불

기사등록 2026/06/15 07:58:04 최종수정 2026/06/15 08:00:08

2주간 환불 기준 한시적 완화 조치 14일 종료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제안한 스타벅스 카드 전액 환불 조치가 1일 시작됐다. 사진은 1일 서울시내 스타벅스 매장. 스타벅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한다. 2026.06.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을 잠재우고자 지난 1일부터 실시했던 선불충전금 전액 환불 조치 기간이 종료되면서 15일부터 기존과 같이 '60% 이상 사용' 조건이 적용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스타벅스 선불카드 잔액 환불 조건 한시 완화 조치가 이날 0시를 기해 종료됐다.

한시적 완화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이날부터는 기존처럼 최종 충전 후 합계 잔액 기준 60% 이상을 소진한 경우 나머지 금액에 대해 스타벅스 앱이나 매장에서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앱에서 환불을 신청할 경우 영업일 기준 최대 7일 이내에 지정한 계좌로 환불 처리된다.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카드 제시 후 즉시 환급이 가능하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탱크데이' 논란 이후 선불충전금 전액 환급 요구가 커지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카드는 앱을 통해,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스타벅스 실물 카드도 매장을 통해 최대 200만원까지 환불을 진행했다.

이에 환불 개시일에 스타벅스 앱 이용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환불 조치가 시작된 지난 1일 스타벅스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41만9160명을 기록했다.

1일과 2일(112만6813명) 평균 DAU는 127만2987명으로 5월30일과 31일 양일 평균 86만998명 대비 30.9% 폭증했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시내 스타벅스 매장의 환불 및 회원탈퇴 안내문. 스타벅스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한다. 2026.06.01. chocrystal@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