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물든 초여름 밤…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마무리

기사등록 2026/06/14 16:00:00

케이윌·브브걸 등 화려한 공연

스탬프 투어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톡톡'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초여름 모악산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개최한 '2026 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과 14일 이틀간 모악산 잔디광장 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모악의 녹음, 음악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 무대에는 첫날 감성 발라더 케이윌과 가비엔제이가 올라 짙은 감동을 선사했고, 둘째 날에는 브브걸과 제니스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 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행사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시 공식 SNS 채널 연계 현장 팔로우 이벤트와 3종 스탬프 투어(금산사 방문, 지역 농특산물 구매, 모악산 황톳길 걷기 인증)는 관람객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는 행사 전부터 관할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촘촘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결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쾌적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마무리했다.

정성주 시장은 "상반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자연과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복합형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경험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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