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서 땀 쫙 뺐더니 몸무게 뚝?… 풍자 "이것도 다이어트"

기사등록 2026/06/14 15:11:00
 
[서울=뉴시스]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인들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하여 유쾌하게 사우나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최근 32㎏ 감량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방송인 풍자가 지인들과 유쾌하게 사우나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찐친들끼리 사우나 가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풍자는 지인들과 함께 제주에 위치한 한 핀란드식 사우나를 방문했다.

60도가 넘는 사우나 안에서 풍자는 "땀 좀 확 빼자"라며 갑자기 일어나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풍자는 "이것도 다이어트다"라며 사우나를 통한 체중 감량에 의지를 보였다.

풍자가 체험한 것처럼 사우나는 단기적인 체중 변화를 유도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통 사우나를 마친 후 즉각적으로 1~2㎏가량의 몸무게가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의학 논문 데이터베이스 파브메드(PubMed)에 등록된 호주 RMIT 대학교 조이 후세인과 마크 코헨 교수팀의 '정기적인 건식 사우나 목욕의 임상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우나의 고온 환경은 대사 노폐물의 배출을 가속화해 근육 회복을 돕고 결합 조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이 과정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곁들이면 근육통까지 완화된다.

하지만 사우나를 하고 나면 몸 속 수분이 대부분 땀으로 빠져나간다. 따라서 물을 마시면 다시 원래 체중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사우나만으로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고혈압, 심장질환, 부정맥이 있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스탠퍼드 라이프스타일 의학 센터에 게재된 소피 버넷과 샤론 브록의 연구 '사우나 좋아하시나요?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고에 따르면,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나 저혈압 환자는 기절 위험이 크고, 최근 심장마비를 겪었거나 협심증, 부정맥, 만성 심부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는 심혈관 질환자도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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