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호날두, 체력 자신만만…"노쇠화? 내 경기 안 본거야?"

기사등록 2026/06/13 08:56:19

6회 연속 월드컵 출전…화려한 라스트댄스 도전

포르투갈 대표팀, 17일 콩고와 조별리그 첫 경기

[레이리아=AP/뉴시스]6번째 월드컵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2026.06.10.
[과달라하라(멕시코)=뉴시스]안경남 기자 = 6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포르투갈 대표팀의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자신들을 둘러싼 노쇠화 우려를 일축했다.

호날두는 13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대표팀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미국 팜비치로 출국 하기 전 현지 취재진과 만나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 내 경기들을 안 봤나"라고 말했다.

민감한 질문일 수 있으나, 베테랑답게 여유 있는 농담으로 맞받아친 것이다.

1995년 2월생인 호날두에게 이번 대회는 '라스트댄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호날두는 "좋은 출발을 하는 게 중요하다. 1, 2차전을 잘 치르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사상 첫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조별리그 K조에 속한 포르투갈은 17일 미국 휴스턴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레이리아=AP/뉴시스]6번째 월드컵 앞둔 포르투갈 호날두. 2026.06.10.
이어 23일 같은 장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붙고, 27일 마이애미에서 콜롬비아와 최종전을 벌인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 3위가 최고 성적인 포르투갈은 직전인 2022년 카타르 대회 때는 8강에서 모로코에 0-1로 져 탈락했다.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에서 우승한 호날두에게 월드컵은 유일하게 남은 메이저대회 타이틀이기도 하다.

그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지난 카타르 대회에서 아르헨타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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