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체코와 1차전서 2-1 역전승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했다.
0-1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베식타시)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첫 승을 거둔 한국은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누린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했다.
골 득실에 의해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이상 승점 0)다.
1차전 승리로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
북중미 월드컵은 출전국이 48개 팀으로 늘어나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에서 두 팀의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행 확률은 93%"라며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대회 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70.35%로 점쳤었다.
영국 BBC는 홍명보호의 32강행을 높게 봤다.
이 매체는 "4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통계상 승점 3점에 득실 차가 0 이상이면 32강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거나, 득실 차가 마이너스가 되지 않으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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