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국방부가 11일(현지 시각) ‘유해 물질 사고’ 경보 오작동으로 3시간 가량 건물 일부가 폐쇄됐다가 해제되는 소동을 빚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유해물질 사고’로 건물 내 대피령을 내린 지 약 3시간 만에 건물 대부분에 대한 봉쇄를 해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숀 파넬 국방부 대변인은 “‘잠재적인 대기 질 문제’로 인해 국방부는 즉각적인 예방 안전 조치 및 평가에 착수했다”며 “알링턴 소방서의 유해물질 처리팀이 해당 사건에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경 국방부 직원들에게 발송된 이메일에 따르면 5층 건물 중 3개 층의 복도 4곳, 즉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공간이 ‘유해 물질 사고’ 관련으로 폐쇄됐다. 이메일에는 검사가 1~2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파넬 대변인은 당시 시스템이 대기 질 문제를 감지했으며 해당 지역에 대해 실내 대피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실시된 검사 결과 오경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파넬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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