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도 '아미' 맞이…BTS 러브 송 라운지 운영

기사등록 2026/06/11 08:35:46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뉴시스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대표 관광지 해운대해수욕장도 방탄소년단(BTS) 팬덤 '아미' 맞이에 나선다.

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12~14일 해운대해수욕장은 참여형 음악 피크닉 행사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러브 송 라운지' 운영을 중심으로 아미와 시민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BTS 인기곡 '스윔(Swim)'을 모티브로 한 대형 모래조각 작품이 전시된다.

부산 바다를 찾은 팬들이 BTS에게 컴백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통 공간과 아미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곳곳에 총 6개의 즉석 사진관 부스도 운영된다.

인근 호텔, 명소와 연계한 행사도 있다. 공식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야외 정원에 '아리랑 가든'을 조성하고 호텔 전체를 대형 포토 존으로 꾸민다. 투숙객에게는 웰컴 굿즈도 제공된다.

또 그랜드조선 부산은 옥외 전광판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BTS 뮤직비디오를 송출할 예정이다.

더베이101은 '아미 마당'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인근 상권 해리단길의 상점 23곳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공정 숙박 챌린지를 전개한다. BTS 콘서트 표를 들고 있거나 보라색 아이템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수 구청장은 "전 세계 아미와 시민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13주년을 맞는 BTS는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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