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영상회의 개최
과수화상병 예찰 강화·농가 방역수칙 준수 당부
장마·태풍 대응 및 중동전쟁 영향 점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최근 신규 발생 지역이 확인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예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농진청은 10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김상경 차장 주재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소장 등이 참석한 영상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과수화상병 신규 발생 지역과 관련해 현행 방제·예방 체계를 재점검하고 예찰 강화와 농가 방역수칙 준수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 차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계획과 올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 농업 기상재해 최소화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홍보 및 농업인 사전 대응요령 전파 등 기관 간 협력 방안도 점검했다.
각 도 농업기술원은 상반기 주요 성과와 중동전쟁 대응 현장 지원 추진 현황, 지역별 주요 작목 생육 상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주요 작물의 안정 생산을 위한 병해충 사전 대응과 기술지원 방안 등 현안 과제와 해결책도 논의했다.
김 차장은 "중동전쟁 여파가 농업 전반으로 번지면서 영농 차질이 우려됐지만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한 농촌진흥기관의 발 빠른 현장 밀착 대응으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사료비 절감 기술과 비료 최적화 기술이 현장에 안착해야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농업 현장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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