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코엑스서 개최…전년 대비 2배 규모·103개 브랜드 참여
네이버 예약·AR 길찾기·페이스사인 체크인·Npay 커넥트 결제 적용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국내 문구 페어를 공식 후원하고 예약, 길찾기, 인증, 결제 등 행사 관람 전반을 자사 서비스로 지원한다.
네이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벤타리오 2026'에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인벤타리오는 다양한 창작 도구와 문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인벤타리오는 5일간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규모를 확대해 총 103개 브랜드사가 참여한다.
네이버는 올해 행사에서 관람객의 정보 탐색부터 행사장 방문, 제품 구매, 후기 콘텐츠 제작까지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여정을 자사 서비스로 연결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는 예약 기능을 통해 관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해 코엑스 안에 위치한 행사장까지의 경로를 안내한다.
관람객 확인과 체크인 절차에는 네이버페이의 안면 인식 출입·인증 기술 '페이스사인'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에 페이스사인을 미리 등록하면 전용 패스트트랙을 통해 대기 없이 전시회장 체크인을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사 부스에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설치된다. 관람객은 현금, 카드, QR, 간편결제, NFC뿐 아니라 페이스사인을 통한 안면 인식 결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후원은 네이버가 오프라인 행사장을 자사 서비스 실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례로 풀이된다. 검색과 예약, 실내 길찾기, 출입 인증, 현장 결제, 후기 콘텐츠 생산까지 이어지는 관람 동선은 네이버가 커머스·페이·지도·콘텐츠 서비스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사장 중심부에는 '네이버 라운지'도 조성된다. 네이버는 이 공간에서 네이버웹툰, 블로그, 지식iN 등 자사 서비스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람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문구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행사 취지와 네이버의 창작 생태계를 연결해 관람객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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