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시민 삶 이어주는 '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기사등록 2026/06/09 09:53:08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디지털 인프라 구축 총력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립도서관이 독서문화 진흥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연결하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첨단기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에 이어 '2025년 전북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 도서관'에 선정됐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가상현실 기반의 '실감동화나라'를 운영해 연간 1300여 명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중 신규 5면형 콘텐츠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창작공간 '모두ON'을 통해 생성형 AI 교육, 브런치 작가 양성, 유튜브 제작 등 시민들의 디지털·창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찾아가는 '행복한 어르신 책과의 만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임산부를 위한 책배달 및 '시니어 북딜리버리' 서비스로 독서 복지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대하소설 '아리랑' 함께 읽기,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 등을 개최해 인문학 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있다. 현재 도서관은 금구·만경도서관 등의 리모델링을 거쳐 시민 중심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 중이다.

정성주 시장은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문화 인프라"라며 "사람 중심의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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