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과기부 '글로벌 연구거점 구축' 사업 선정…135억원 확보

기사등록 2026/06/09 09:22:38

'브레인 풀 플러스' 기관유치형 사업 선정

2030년까지 약 135억원 연구비 지원받아

[서울=뉴시스] 서강대 전경. (사진=서강대 제공) 2026.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서강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브레인 풀 플러스(Brain Pool+) 기관 유치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강대는 2030년까지 약 135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석학과 국가전략 기술 분야의 우수 중견·신진 연구자를 대규모 유치할 계획이다.

'브레인 풀 플러스 사업'은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대학과 연구 기관에 유치해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 전략기술 분야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대형 연구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기관 유치형은 대학 차원의 중장기 전략과 연구 생태계 구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서강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강마그너스학술원(SMI)'을 설립하고, 글로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SMI는 인공지능(AI)·양자과학·첨단바이오·차세대 배터리·첨단소재·반도체·데이터사이언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자와 국내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연구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서강대는 해외 석학들을 중심으로 우수 중견·신진 연구자를 단계적으로 유치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임교원 수준의 장기 정주형 연구환경을 제공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실무 책임자인 신관우 산학협력단장은 "서강마그너스학술원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연구비 수주를 넘어, 세계적 석학과 우수 연구자들이 함께 연구하는 글로벌 연구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수준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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