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기사등록 2026/06/06 15:56:48

시민 등 600여명 참석

[시흥=뉴시스] 임병택 시장이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묵념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6.06.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71회 현충일을 맞은 6일 오전, 경기 시흥시 논곡동 현충탑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사이렌이 울리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일부 유가족은 헌화 과정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을 기렸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국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태도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

임 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기꺼이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추모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는 이번 추념식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주력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순국선열의 뜻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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