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최초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전에 출전할 퍼스트 일레븐(First XI)에 이름을 올려,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하게 됐다.
MLS는 5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7월29일 샬럿FC의 안방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칠 11명의 퍼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퍼스트 일레븐은 MLS 정규리그 전반기 최고의 실력을 뽐낸 스타 플레이어로 MLS 팬, 선수,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선정한다.
손흥민은 메시, 위고 카위퍼르스(29·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한국 선수가 올스타에 선정된 건 손흥민이 두 번째다.
지난 2003년 LA 갤럭시에서 활약했던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이 최초 MLS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손흥민은 이번이 커리어 최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으나, 무려 9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했다.
손흥민, 메시, 카위퍼러스 외에는 자비에르 고조(19레알 솔트레이크), 하니 무크타르(31·내슈빌), 세바스티안 버홀터(25·밴쿠버 화이트캡스), 안디 나하르(33·내슈빌), 음베케젤리 음보카지(21·시카고 파이어), 팀 림(39·샬럿), 앤서니 마카니치(27·미네소타), 브라이언 슈베이크(25·내슈빌) 등이 퍼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MLS 올스타 최종 로스터는 26명이다.
나머지 15명의 선수는 올스타팀을 지휘할 딘 스미스 샬럿 감독이 13명을 선택하고, MLS 커미녀선인 돈 가버가 2명을 지명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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