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후보 3명에게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장관호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지면 소요되는 공적 비용 전액을 배상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장 후보는 2일 오전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경쟁 후보 3명에게 재선거 비용 배상 서약을 제안했으나 모두 거절해 혼자 서약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교육감은 누구보다 도덕적이고 정직해야 할 막중한 공적 책임이 있다"며 "교육감 당선인의 사법 리스크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재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막대한 혈세가 공중에 증발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본인의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질 시 소요되는 공적비용 최소 70억원에서 100억원 전액을 배상하겠다"며 "교육 수장이 되고자 하는 후보로서 시도민 앞에 당당하다면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경쟁 후보 3명에게 도박이나 비위 발견 또는 선거법 위반 유죄 판결시 즉각 사퇴한다는 내용의 서약 제안을 했으나 모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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