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LIV 골프 코리아 2R 공동 8위 도약…선두와 4타 차

기사등록 2026/05/29 19:19:59

송영한, 공동 11위…안병훈·김민규는 공동 48위

[서울=뉴시스] 문도엽이 17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라운드 6번홀에서 페어웨이 벙커샷을 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6.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문도엽이 안방 부산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총상금 300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문도엽은 29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틀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문도엽은 첫날 공동 11위에서 3계단 오른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문도엽은 이번 대회에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를 대신해 코리안 골프클럽 선수로 출전했다.

문도엽은 지난 17일 KPGA 투어 경북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이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LIV 골프 코리아에서도 이틀 연속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첫날 공동 11위로 출발했던 송영한은 이날 이븐파를 작성하며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주로 일본 무대에서 뛰었던 송영한은 지난해 임시 대체 선수 자격으로 LIV 골프를 경험한 뒤 올해부터 코리안 골프클럽에 합류해 안병훈, 김민규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안병훈과 김민규는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대회 선두에는 테일러 구치(미국)가 올랐다.

이날 7타를 줄인 구치는 이틀 합계 8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내며 리더보도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치는 LIV 골프 통산 4승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7언더파 133타)는 구치에 1타 뒤진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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