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대 하락에 8000선 붕괴…외인 15거래일째 순매도

기사등록 2026/05/28 13:28:52 최종수정 2026/05/28 14:01:3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8228.70)보다 62.97포인트(0.77%) 하락한 8165.73에 개장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3.13)보다 2.71포인트(0.24%) 오른 1135.8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1.2원)보다 2.8원 오른 1504.0원에 출발했다. 2026.05.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28일 낙폭을 키워 8000선을 하회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288.94포인트(3.51%) 내린 7939.7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0.77% 내린 8165.73에 하락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으나, 추세를 굳히지 못하고 다시 하락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매도 압력이 강해지면서 장중 7905.39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조9079억원, 169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달 7일부터 1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조9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치고 방어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인 가운데, 삼성전기(4.85%)와 LG에너지솔루션(11.08%)의 상승률이 돋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각각 4.89%, 2.27% 내린 29만2000원, 2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스퀘어(-6.11%), 현대차(-3.52%), HD현대중공업(-6.85%) 등도 내림세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장비(-9.93%), 전자제품(-8.18%), 조선(-7.77%), 증권(-5.88%), 반도체(-4.99%) 등의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8.30포인트(5.15%) 내린 1074.8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71포인트(0.24%) 오른 1135.84 출발해 장초 상승 전환을 시도하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을 차지한 에코프로비엠(-2.81%), 알테오젠(-6.21%), 에코프로(-3.99%), 레인보우로보틱스(-6.97%), 주성엔지니어링(-11.79%) 등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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