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공개저격' 장동혁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기사등록 2026/05/24 17:01:35 최종수정 2026/05/24 17:32:24

조승래 "장동혁 페북 글, 용서할 수 없는 일…명확한 공선법 위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5.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를 페북으로 공개 비난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장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조금 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전날 이른바 '후보 똑바로 알기 시리즈' 제하로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여성 관계 등을 문제 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바 있다.

조 본부장은 "우리는 이것을 명확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본다"며 "어떻게 법률가, 판사를 했다는 분이 시중에 떠도는 근거 없는 얘기를 페이스북에 버젓이 올려 놓나"라고 했다.

이어 "(장 대표가) '양반인 충청도에서 이런 사람이 도지사를 하면 되겄슈, 안 되겄슈' 이런 식으로 (글을) 올려 놨다"며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앞서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가 박 후보의 신상에 관해 무차별적 흠집 내기를 시도한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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