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마르크, 한국 축구대표팀 시장가치 평가
이강인 490억원으로 가장 비싼 몸…손흥민은 297억원
'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 105억원…이기혁 10억원
최근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한 참가국의 시장가치를 공개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6일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을 확정했다.
'캡틴' 손흥민(LAFC)을 비롯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페예노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파 핵심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해외 태생 첫 태극전사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K리그1 강원FC 센터백 이기혁이 깜짝 발탁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의 시장가치 총액은 2390억원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장가치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홍명보호 몸값 총액은 일본(2억6300만 유로 약 4594억원)의 절반 수준이다.
대표팀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는 '차세대 간판' 이강인이다.
이 매체는 선수의 활약상, 나이, 계약 기간 등 여러 요소를 반영했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PSG와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다. 소속팀에서 입지가 불안정하지만, 유럽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팀 내 몸값 2위는 '철기둥' 김민재로,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약 436억원)다.
3위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손흥민이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멀어져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그의 몸값은 1700만 유로(약 297억원)다.
4위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시)로, 시장가치는 1500만 유로(약 262억원)로 평가됐다.
'혼혈 파이터' 카스트로프는 600만 유로(약 105억원)의 몸값이 매겨졌다.
아시아 무대에서 뛰는 선수 중에는 조유민(샤르자 180만 유로 약 31억원)이 가장 높았다.
K리그1에서는 울산 HD 이동경이 160만 유로(약 28억원), 전북 현대 김진규가 120만 유로(약 120억원)로 책정됐다.
깜짝 발탁된 수비수 이기혁은 60만 유로(약 10억원)로 골키퍼 김승규(FC도쿄)와 함께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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