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 이상 전북형 스타 기업 100개 육성 등
한병도 원내대표 첫 일정으로 전북 찾아 지원 나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의 50년을 결정할 성장 구조 자체를 바꾸기 위한 약속, 전북성장공사를 설립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기호1번)가 1호 공약으로 전북형 성장엔진, 전북성장공사 설립을 내세웠다.
21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은 이 후보는 "지난 4년 실업률은 높아졌고 청년고용률은 전국 최하위, 인구는 계속 줄고 있다"고 분석하며 상대 후보인 김관영 도지사의 4년을 평가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전북성장공사는 단순한 투자기관이 아닌 전북기업 육성과 미래산업 전략, 산업과 금융,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전북형 성장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저 이원택은 체감성장의 구조를 새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공사를 통해 ▲전북기업을 키우는 성장 플랫폼 ▲기업유치와 미래산업에 과감한 투자 ▲산업과 투자,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성장 컨트롤타워 ▲도민이 참여하는 전북형 성장펀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북기업을 키우기 위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전북형 스타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100개, 식품바이오 벤처기업 500개 육성을 약속했다.
또 14개 시군에 재생에너지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30GW를 구축하고, 전북형 성장펀드를 위해 도민 민간 엑셀러레이터 20개, 벤처캐피탈 5개 이상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후보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팀은 물론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원팀 도지사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북의 성장이 도민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체감성장을 반드시 만들겠다"면서 "전북의 시간을 절대로 놓지 않겠다. 오로지 전북 반드시 체감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한병도 원내대표는 "공식 선거 운동 첫 일정으로 고향을 가기로 해 오늘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한 후 "이원택 후보의 '전북성장공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 전북성장공사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정부와의 협의, 필요한 제도 정비 국비 확보를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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