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출 중기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최대 100만원

기사등록 2026/05/21 10:12:45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해외 경기 불확실성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등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과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상품 가입 시 기업당 최대 100만원의 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

단기수출보험 일반형은 결제기간 2년 이하 수출계약에서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다. 중소플러스형은 1년간 이행한 수출거래에 대해 선택한 담보 위험으로 발생한 손실을 책임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계약 주체가 돼 지역 기업들이 공동 가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출신용보증은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이나 수출채권 매입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총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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