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극적타결'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0만원 터치…SK닉스도 5%↑

기사등록 2026/05/21 08:19:17 최종수정 2026/05/21 09:06:26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한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노사 협상 타결 소식에 21일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30만원을 터치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4%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6.95% 상승한 30만원을 나타냈으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우려가 해소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노사는 파업을 하루 앞둔 20일 밤 10시30분께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성과인센티브(OPI) 1.5%와 반도체(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10.5% 등 12%를 지급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SK하이닉스 역시 4.53% 오른 182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라고 밝히며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양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66% 급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역시 5.63% 떨어진 배럴당 105.02달러로 내려섰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6bp(1bp=0.01%포인트) 하락한 5.12%를 기록했고, 10년물 금리는 8bp 내린 4.584%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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