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샌안토니오-뉴올리언스, 내년 1월 파리·맨체스터서 맞대결

기사등록 2026/05/21 07:58:00

파리에서 6번째, 맨체스터에서 첫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맞대결 장면. 2026.01.25.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영국 맨체스터와 프랑스 파리에서 다음 시즌 NBA 정규리그를 치른다.

NBA는 20일(현지 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샌안토니오와 뉴올리언스가 2027년 1월14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 2027년 1월17일 영국 맨체스터의 코옵 라이브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NBA 경기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건 16번째, 영국에서 열리는 건 20번째다. 파리에서 개최되는 건 6번째고, 맨체스터에서는 처음 펼쳐진다.

NBA는 지난 수년간 유럽에서 정규리그 경기 일부를 진행했다.

올 시즌엔 지난 1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올랜도 매직이 독일 베를린과 영국 런던에서 맞붙은 바 있다.

조지 아이바조글루 NBA 유럽 및 중동 총괄 책임자는 "파리와 맨체스터에서 경기를 개최하는 건 프랑스와 영국 그리고 영국 전역에서 농구와 NBA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2위로 플레이오프(PO·7전4승제)에 진출한 뒤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4승 1패), 준결승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승 2패)를 꺾고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결승을 치르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를 잡으면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맞붙고 있는 뉴욕 닉스 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승자와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뉴올리언스는 서부 콘퍼런스 11위로 봄 농구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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