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통영]강석주 출정식…'시민대통합 원팀' 전격 출격

기사등록 2026/05/21 22:14:05

민주당 배윤주 '혁신', 국민의힘 컷오프 강근식 '상식', 무소속 서필언 '경륜'이 뭉쳐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의 ‘강한 캠프’는 21일 오후 광도면 죽림신시가지 내죽도공원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검증된 추진력으로 통영의 미래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사진=독자 제공).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의 '강한 캠프'는 21일 오후 광도면 죽림신시가지 내죽도공원 일대에서 출정식을 열고 '시민 대통합 원팀'을 출격시켰다.

'강한 캠프'에는 통영시장 선거 민주당 경선에 나섰던 배윤주 후보와의 단일화에 이어, 국민의힘 시장 경선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컷오프된 강근식 전 경남도의원, 그리고 지난 2022년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까지 전격 합류했다.

강석주 후보는 "이로써 이번 통영시장 선거는 단순한 여야 맞대결을 넘어, 천영기 시정의 독선과 폭정을 멈춰 세우기 위해 당과 이념을 초월한 '초당적 반(反)천영기' 정서가 결집된 '시민대통합'의 구도로 대전환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통합이 가능했던 가장 큰 배경은 지난 4년간 이어진 천영기 시장의 오만과 불통 행정, 그리고 최근 지역사회를 깊은 충격에 빠뜨린 도덕적 해이에 대한 통영 시민들의 깊은 분노와 참담함에 있다"고 설명했다.

'강한 캠프' 관계자들은 "천 시장은 임기 내내 공언했던 장밋빛 핵심 공약들은 말만 무성했을 뿐 줄줄이 폐기되거나 표류했고, 그 결과 현재 통영의 재정자립도는 경남 최하위권(13%)이라는 뼈아픈 파탄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며 "폭정과 비리 의혹으로 무너진 통영을 구할 대안으로 지목된 강석주 후보의 가장 큰 무기는 민선 7기 시장 시절 위기 속에서 증명해 낸 '압도적인 실력과 투명한 행정력'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후보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통영의 경제 뼈대를 지켜냈을 뿐만 아니라, 수십 년간 지역의 해묵은 숙원이자 그 누구도 손대지 못했던 최대 난제였던 '강구안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특유의 끈질긴 소통과 과단성 있는 결단으로 마침내 시원하게 뚫어내 도심의 숨통을 틔운 주역"이라고 덧붙혔다.

강석주 후보는 "검증된 추진력으로 통영의 미래의 청사진을 완성하겠다"는 각오이다.

그는 "안정산단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러스터 구축,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및 생애주기 책임 돌봄, 해상교통 체계 혁신을 통한 섬 패러다임 대전환, 민생지원금 지급 등 구체적 실천 과제를 통해 흐려진 통영의 미래를 다시 씻어 밝히고 자랑스러운 '바다의 땅 통영'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강석주 후보는 "나를 버리고 오직 통영을 위해 하나로 뭉쳐주신 배윤주, 강근식, 서필언 세 분의 결단과 위대한 통영 시민의 염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충무공의 보천욕일(補天浴日) 정신을 받들어 지난 4년간의 폭정과 사법 리스크로 찢어진 통영의 자부심을 제 모든 것을 바쳐 다시 꿰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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