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선수 603명, 전국소년체전 출전…"70개 이상 메달 도전"

기사등록 2026/05/21 10:11:38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지역 초·중학생 선수 603명이 오는 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선수단 지원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7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지역 학생 선수 603명이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울산에서는 초등학교 69개 학교 237명, 중학교 53개 학교 366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지도자 등 임원 376명이 대회에 함께한다.

출전 종목은 '육상, 수영, 역도, 카누' 등 기록 종목과 '씨름, 태권도, 복싱' 등 체급 종목, '축구, 농구, 배구' 등 단체 종목, '탁구, 테니스, 체조, 펜싱' 등 개인·단체 종목이다.

울산 선수단은 기록과 체급 종목뿐 아니라 단체와 개인 종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7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선수단 지원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에게 단복을 지급하고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를 지원했다. 대회 기간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직접 격려하며 사기를 높인다.

지난해 경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는 32개 종목에 570명이 참가해 금 15개, 은 17개, 동 31개 등 총 6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일 학교 관리자와 지도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협의회를 열고 학생 선수 안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대회 기간 비상 연락망을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도록 안내해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경기장에서는 스스로 최고라는 자신감을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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