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6 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에 빅오션 위촉
박성혁 사장 “빅오션이 편견 허물 듯 열린관광이 새로운 표준 되길”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빅오션’(Big Ocean)을 ‘2026 열린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빅오션은 멤버(찬연·PJ·지석) 전원이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 아이돌 그룹이다. 수어를 녹여낸 안무를 통해 K-팝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19일에는 디지털 싱글 ‘메이크 잇 업 투 유’(Make it up to you)를 발표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팬과 소통하고 있다.
2015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총 162개소가 지정됐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넘어 전 세대가 차별 없이 지역 콘텐츠를 누리는 ‘보편적 관광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관광공사는 장애를 한계가 아닌 새로운 감각과 개성으로 표현하는 빅오션의 이미지가 ‘열린관광’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빅오션은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올해 말까지 열린관광지 체험 영상 제작 등 무장애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빅오션 멤버들은 “일상 속 문턱을 직접 느껴본 만큼 더 많은 이가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관광공사 박성혁 사장은 “빅오션이 무대 위 편견을 허물 듯 열린관광이 관광 산업의 새로운 표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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