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120㎜ 물폭탄 쏟아진다…천둥·번개·강풍가세

기사등록 2026/05/20 05:01:00 최종수정 2026/05/20 08:29:44
[제주=뉴시스]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일 제주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라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1일 오후까지 제주도(북부, 추자도 제외) 전역에 30~80㎜, 남부 중산간과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100~120㎜ 정도다. 북부와 추자도에도 10~6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0도(평년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평년 21~2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전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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