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경 선수 단식 정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실업탁구 챔피언전에서 여자 단식 우승과 단체전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삼성생명, 포스코 등 프로팀을 비롯해 전국의 강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양산시청의 이다경 선수는 8강에서 유한나(포스코), 4강에서 송마음(금천구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유예린(포스코)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대회 역사상 시·군부 소속 선수로는 첫 여자 단식 우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권아현 선수도 단식 4강에 진출하며 팀의 두터운 선수 층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단체전에서도 금천구청을 3대2로 꺾고 4강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 포스코에 패했지만 최종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정삼 감독은 "여자 단식 우승과 단체전 3위라는 값진 결과는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이다경 선수의 단식 우승과 권아현 선수의 선전, 단체전 공동 3위까지 모두 훌륭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자탁구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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