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시설 어린이집 용도변경 주민 73% 찬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유휴시설로 남아 있던 신축 공공임대주택 내 어린이집 건물을 고령층 돌봄시설로 활용한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운수동 선운희망타운 2단지 어린이집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 주거 기반 통합돌봄시설 '중간집'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주민투표를 통과했다.
투표에는 전체 586세대 가운데 476세대가 참여했다. 73.6%(435세대)가 찬성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와 청년 1인 가구다. 어린이집에 다닐 영유아가 없어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유휴시설로 남아 있었다.
광산구는 이 공간에 10호 이상 규모의 중간집과 케어홈센터를 조성해 병원·시설 퇴원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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