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신축 임대단지에 고령층 돌봄시설 '중간집' 조성

기사등록 2026/05/19 12:44:14

유휴시설 어린이집 용도변경 주민 73% 찬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가 중간집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운수동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전경.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유휴시설로 남아 있던 신축 공공임대주택 내 어린이집 건물을 고령층 돌봄시설로 활용한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운수동 선운희망타운 2단지 어린이집 건물의 용도를 변경해 주거 기반 통합돌봄시설 '중간집'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주민투표를 통과했다.

투표에는 전체 586세대 가운데 476세대가 참여했다. 73.6%(435세대)가 찬성했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준공된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민 대부분이 고령자와 청년 1인 가구다. 어린이집에 다닐 영유아가 없어 사용승인을 받지 못해 유휴시설로 남아 있었다.

광산구는 이 공간에 10호 이상 규모의 중간집과 케어홈센터를 조성해 병원·시설 퇴원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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