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자치회 및 정규·자율 동아리 기반 모임
"학생 자발 참여는 학폭 예방의 중요 요소"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20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와 '2026년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은 학생자치회 및 정규·자율 동아리 기반의 또래 모임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기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간다. 2021년부터 시도교육청별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되고 있고, 올해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총 80팀이 선정됐다.
서포터즈단은 학교 특성과 학생의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젝트·탐구형 ▲문화·예술·공연형 ▲홍보·캠페인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달 20일 오후 열리는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단의 역할과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그간의 운영 우수사례를 통해 활동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히는 곳은 인천 도림고등학교다. 해당 학교는 서포터즈단을 중심으로 학교문화책임 규약을 마련하는 등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2학기 이후 현재까지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았다.
공선재 도림고 학생 서포터즈단 대표는 "학교폭력은 예방 거리공연, 카드뉴스 제작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공감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학교폭력은 '누군가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앞장서고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은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교육부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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