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개최…북미 생산거점 본격화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알멕이 인수한 공장은 앨라배마주 바버 카운티(Barbour County) 내 산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총 부지 면적은 약 44에이커(약 5만평), 공장 건물 면적은 약 26만스퀘어피트(약 7000평)규모다. 넓은 생산 공간과 기존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형 알루미늄 압출 설비와 후가공 설비를 설치하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멕은 알루미늄 압출 설비와 가공 설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내년 4분기부터 북미 고객사에 제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제조사 및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고객사에 대한 현지 대응력을 높이고 납기 안정성, 물류비 절감,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알멕은 그동안 한국에서 생산한 알루미늄 압출 기반 자동차 부품을 미국 자동차 제조사 등에 공급해왔다. 이번 인수는 알멕이 단순 수출 기업을 넘어 북미 현지 제조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멕 관계자는 "유폴라 공장 인수는 알멕의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해당 지역은 기존 자동차 부품 제조업 기반에 근접하고 우수한 인력을 갖춘 지역으로, 알멕의 북미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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