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76.4조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8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미중 정상회담,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435위안으로 지난 15일 1달러=6.8415위안 대비 0.0020위안, 0.029%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030위안으로 전장 4.3126위안보다 0.0096위안, 0.22% 올랐다. 7거래일째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295위안, 1홍콩달러=0.87408위안, 1영국 파운드=9.0891위안, 1스위스 프랑=8.6772위안, 1호주달러=4.872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292위안, 1위안=219.94원(0.3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155~6.816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888~4.289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16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14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2946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억 위안(약 2206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0억 위안, 매입형 역레포 8000억 위안이 만기를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8000억 위안(176조4640억원)을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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