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 통해 감사 인사 전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폴란드의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8)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난다.
레반도프스키는 16일(현지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작별을 알렸다.
그는 "도전과 고된 노력으로 가득했던 4년이 지나고, 이제는 떠나야 할 때"라며 "네 번의 시즌, 세 번의 우승 등 임무를 완수했다는 느낌을 안고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부터 팬분들께 받았던 그 사랑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카탈루냐는 내 삶의 터전"이라며 "이 아름다운 4년의 여정 동안 길 위에서 만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191경기에서 119골을 기록하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불혹을 바라보는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18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컵대회) 1회, 스페인 슈퍼컵 3회 등 총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18일 4시15분(한국 시간) 홈에서 펼쳐지는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37라운드를 통해 바르셀로나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인 거로 전해졌다.
한편 레반도프스키가 축구화를 벗는 건 아니다.
복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카고 파이어를 비롯해 유럽,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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