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키움에서 뛰며 13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의 호성적을 거뒀던 로젠버그는 올 시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키움에 합류했다.
지난달 21일 키움과 계약한 로젠버그는 비자 발급이 늦어지면서 지난 14일에야 입국했고, 계약한 지 3주가 지난 시점에서 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 지난해 6월6일 LG 트윈스전 이후 약 1년 만에 1군 등판에 나섰다.
로젠버그는 1회말 박민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하며 2사 2루에 몰렸으나 이우성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내며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2회말 신재인에게 볼넷, 김한별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1사 1, 3루 위기에 처한 로젠버그는 이후 김형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그사이 3루 주자 신재인이 홈을 밟으며 실점을 남겼다.
로젠버그는 3회말 1사에서 박민우에게 우중간 안타를 얻어맞은 뒤 마운드를 하영민에게 넘겼다.
투구 수 52개를 기록한 로젠버그는 첫 등판인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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