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재산 평균 18억7000여만원…체납자는 없어

기사등록 2026/05/15 23:25:56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중 오세훈 72억8960만 원 '최다'

김영환 -5억5297만 원 신고…유일한 마이너스 재산

김관영, 납세액 6억원 이상으로 '최다'…최소 납세액은 7만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일 앞둔 14일 대구 서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물품세트를 점검하고 있다. 2026.05.1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5일 광역단체장 후보 51명의 재산 평균은 18억7909만원으로 집계됐다.

1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등록한 51명 중 최다 재산 신고자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재산 72억8960만원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는 59억9474만원으로 재산 2위였다. 이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55억2992만원,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 51억2875만원,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49억7151만원 순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였다. -5억5297만원을 신고했다. 후보 51명 중 유일한 마이너스 재산 보유자였다.

뒤이어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2202만원,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4327만원, 진보당 백승재 전북도지사 후보 6452만원, 여성의당 유지혜 서울시장 후보 7709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일 앞둔 14일 대구 서구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소 물품세트를 점검하고 있다. 2026.05.14. lmy@newsis.com
후보들의 납세액 평균은 1억2073만원으로 집계됐다.

무소속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가장 많은 세금을 냈다. 납세액만 6억8787만원이었다.

재산 3위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6억3111만원으로 납세액 2위였다. 3위는 개혁신당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로 4억2085만원을 냈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지사 후보가 4억2049만원,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는 3억927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금을 가장 적게 낸 후보는 진보당 백승재 전북도지사 후보였다. 납세액은 7만원이다.

이어 여성의당 유지혜 서울시장 후보 24만원, 진보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56만원,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 63만원, 개혁신당 이수찬 대구시장 후보 167만원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체납한 기록이 있는 후보는 5명이었다.

유일한 마이너스 재산 보유자인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의 최근 5년간 체납액은 208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국민의힘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로 575만원을 체납했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44만원, 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24만원,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20만원의 체납 기록이 있었다.

광역단체장 후보 51명 중 현재 체납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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