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 1분기 영업이익 95억…전년比 1만7620.8%↑

기사등록 2026/05/15 13:31:1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차전지 소재기업 피노는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만7620.8%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1억원으로 96.8% 늘었으며 순이익은 8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고성장은 이차전지 소재분야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과 구조적 성장기반 확보 덕분이다.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의 글로벌 소싱 및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선도 양극재 기업에 대한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1분기 주요 고객사인 엘앤에프향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증가했다.
 
외형 급증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동반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따. 매출액이 두배로 확대되는 동안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난해 반영됐던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도 소멸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향후 공급 볼륨이 늘어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노 관계자는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본격화로 분기 1000억원대 외형 달성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며 "이번 분기 실적은 피노가 구조적 성장세에 들어섰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내 위상을 강화하고 고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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