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KT위즈·한택식물원·대구미술관과 업무협약
KT위즈파크 입장권 2000원 할인…야구팀 최초
한택식물원·대구미술관 입장권은 1000원 할인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앞으로 프로야구단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와 용인 한택식물원, 대구미술관 방문객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15일 세정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재단법인 한택식물원(17일), 프로야구단 KT위즈(23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30일)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위즈파크에서는 세금포인트 2포인트를 사용해 입장권을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한택식물원과 대구미술관에서는 1포인트를 사용해 1000원을 할인받게 된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단양 온달동굴·만천하스카이워크, 제부도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세금포인트 사용 범위를 더 넓혔다.
자연 생태 교육과 치유 공간으로 잘 알려진 한택식물원은 자생·외래 1만여 종의 식물, 총 900여만 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종합식물원이다.
프로야구단 KT위즈는 스포츠 분야에서는 최초로 홈경기 입장권 구매에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는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미술관은 국내·외 근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연구하고 재조명하는 문화 공간이다. 일반 전시의 경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납세자는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해당 사용처에서 사용하면 된다.
세금포인트는 개인납세자와 중소기업이 납부한 세금 10만원 당 1점을 부여하는 혜택이다.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 쇼핑몰이나 관광지, 과학관, 전시관 등 34개 문화·여가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통해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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