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1분기 매출액 647억…전년比 49.3%↑

기사등록 2026/05/14 15:44:5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위성통신 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6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6억원, 135억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글로벌 저궤도(LEO) 위성 서비스 확산에 따른 평판형·게이트웨이 안테나 매출이 견인했다.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지난해 출시된 군용 휴대용 안테나 '맨팩(Manpack)'의 수요가 급증하며 성장을 뒷받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이트웨이 부문 또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확장 기조 속에 신규 수주와 고객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인텔리안테크는 기술 투자가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하며, 기존 해상용 안테나 중심에서 저궤도 평판형·게이트웨이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핵심 기술의 수직 계열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기술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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