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후보는 이날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가진 입주업체 대표·노조 관계자 등과 정책간담회에서 입주업종 다양화 허용과 전용 공업지역 규제 완화 등의 건의를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염색산단은 섬유산업 사양화라는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생산량 감소로 인한 수익성 저하로 생기를 잃은 지 오래지만 전용공업지역으로 묶인 규제로 인해 타 업종 기업의 입주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이 때문에 전체 입주기업 정원의 염색 이외 업종 30% 허용 등 입주업종 다양화를 촉구하고 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염색산단에 2차전지·AI 등 첨단산업으로의 업종 전환이 가능하면 침체된 산단의 재도약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대구시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추 후보는 "입주업종 다양화 및 전용공업지역 규제 완화를 적극 검토·추진하겠다"며 "공업 용수 사용료 감면도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고 공공기관 단체복 지역업체 발주 문제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 "섬유산업의 미래는 기존의 방식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첨단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반도체만이 첨단이 아니다 . 기술 개발과 AI 접목 등을 통해 대구 섬유의 명맥을 이어가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찾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염색 산단 이전 역시 업종 전환 등과 병행 추진해 단계적 성과를 내고 친환경·저탄소·첨단기술 기반의 무공해 복합산업단지로의 전환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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