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尹에게 정치인 체포 지시받았다" 증언
윤재현도 참고인 조사…1군단장 계엄 관여 관련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곽 전 사령관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월에 이뤄진 참고인 조사 후 곽 전 사령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곽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다수의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키맨'으로 꼽힌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를 받은 후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과 1공수특전여단장에게 "대통령님 지시다.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국회의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종합특검팀은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당시 1군단장인 주성운 전 육군지상작전사령관의 내란 관여 의혹 관련으로 1군단 작전처장이던 윤재현 준장을 참고인 조사 중이다.
국방부는 지난 2월 계엄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은 책임 등이 있다며 주 전 사령관을 직무배제한 뒤 군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