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사본부와 부정예매 유형·대응 설명회 개최
부정 예매 공동 모니터링·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운영 사례 공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놀유니버스와 NHN링크가 경찰청과 함께 매크로 기반 암표·부정예매 대응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수사기관 협력과 부정예매 차단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 감사장도 받았다.
14일 놀유니버스와 NHN링크에 따르면 양사는 각각 경기 성남시 놀유니버스 사옥(10X타워)과 NHN 판교 사옥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매크로 이용 부정예매의 메커니즘 분석 및 예방 설명회'를 열었다.
양사는 경찰청·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공연·스포츠 암표방지 민관협의체'에 참여해 자체 모니터링과 수사 협력을 강화해 왔다. 설명회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 예매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수사관들의 기술적 식별 역량과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놀유니버스는 대형 아이돌 공연 티켓 예매 과정에서 경찰과 공동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윤성 놀유니버스 엔터주문플랫폼실장은 설명회에서 부정 예매와 매크로의 기술적 유형, 데이터 기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차단 방식 등을 설명했다.
NHN링크도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에 적용 중인 이상거래 탐지·방지 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조용호 NHN링크 개발실 이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최신 부정 예매 유형과 매크로 패턴을 분석하고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대응 사례를 소개했다.
양사는 이날 매크로를 이용한 입장권 부정거래 방지와 수사기관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박 대표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예매는 문화 산업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라며 "데이터 기반 차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선량한 관객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는 "앞으로도 이상거래 탐지 및 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수사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일반 회원들이 정상적으로 마음 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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