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주 후분양 단지 100% 계약 완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10.2대 1 기록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조성한 '오티에르 반포'가 조기에 완판됐다.
1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오티에르 반포는 이달 초 일반분양 86가구 전 가구 계약을 마무리했다.
오티에르 반포는 지난달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는 3만여 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올해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여서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잔금 마련이 필요한 구조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전용 84㎡타입이 최고가 기준 27억5650만원에 책정되는 등 인근 동일 면적대 대비 낮은 가격이어서 높은 시세차익 기대감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티에르 반포에 조성되는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 실내형 스마트 그린팜 등이 들어선다.
단지 상부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카페가 조성된다. 주요 커뮤니티 공간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스마트 예약관리 시스템과 AI 음악 큐레이션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의 일상 전반을 고려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입면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패널)이 적용된다.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통해 공용부 조명 에너지 소비를 약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포스코이앤씨의 설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를 시작으로 '오티에르 신반포' '오티에르 방배' 등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후속 단지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맞붙은 신반포 19·25차 통합 재건축 수주전과 관련해선 이날 홍보관을 열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후분양 방식과 단기 잔금 납부 구조라는 자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가구의 미계약 없이 계약을 마무리한 것은 오티에르 브랜드와 상품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실수요로 이어졌다는 의미"라며 "반포를 시작으로 신반포, 방배 등 강남권 핵심 입지에서 오티에르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고, 입주 시점까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감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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