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3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가 파급하면서 매도 선행으로 3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23.82 포인트, 1.25% 내려간 4만1374.5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4만1795.92로 시작한 지수는 4만1014.53까지 떨어졌다가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일 이동평균선 4만1720을 하향 돌파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7531.39로 537.77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52%, 석유화학주 0.43%, 시멘트·요업주 1.52% 저하했다.
하지만 방직주는 0.28%, 식품주 1.51%, 석유화학주 0.43%, 변동이 심한 제지주 2.60%, 건설주 0.39%, 금융주 0.99%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84개가 내리고 337개는 올랐으며 76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55%, 롄화전자(UMC) 5.84%, 타이다 전자 1.3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5.54%, 화퉁 8.85%, 췬롄 3.85%, 웨이잉 3.63%, 촹이 4.31%, 진샹전자 2.88%, 리지전자 2.58%, 난뎬 2.22%, 아이푸 1.42%, 즈방 3.56%, 젠뎬 5.41%, 샹숴 6.23%, 치치 4.08%, 르웨광 1.26%, 즈마오 1.43%, 최고가주 신화 1.03%, 유다광전 2.42%, 난야 2.92%, 언마오 3.22%, 즈위안 6.95%, 롄야 7.20%, 자쩌 7.32% 저하했다.
창룽해운 역시 1.87%, 양밍해운 1.70%, 완하이 해운 3.38%, 중화항공 0.53%, 창룽항공 1.85%, 대만고속철 2.24%, 룽더조선 2.26%, 장화은행 0.49%, 왕다오 은행 0.49%, 롄방은행 0.73%, 퉁이증권 0.36%, 궈퍄오 금융 1.01%, 타이완 시멘트 1.00%, 건설주 싼디개발 1.18%, 타이완 유리 4.36%, 중화차 2.04%, 철강주 중화강철 0.54%, 다청강 4.03% 밀렸다.
중다(衆達)-KY, 스신(世芯)-KY, 중레이(中磊), 청메이 재료(誠美材), 젠처(健策)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40%,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1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97%, 왕훙전자 9.80%, 췬촹광전 5.63%, 친딩-KY 8.72%, 기판주 신싱 1.94%, 화방전자 0.40%, 타이광 전자 0.61%, 야샹 0.88%, 징위안 전자 1.33%, 신윈 1.47%, 치훙 2.58%, 한탕 3.22%, 창마오 4.76%, 원예 3.09%, 징숴 0.71%, 런바오 전뇌 4.68%, 화신과기 6.10%, 성후이 7.34%, 잉예다 8.42% 올라갔다.
전자부품주 궈쥐도 0.12%, 대만 플라스틱 1.57%, 허타이차 0.74%, 통신주 중화전신 1.48%, 아시아 시멘트 2.02%, 건설주 궈찬 0.22%, 방직주 신팡실업 2.08%, 중화화학 1.78%, 제지주 중화펄프 1.25%, 식품주 퉁이 2.87%, 상하이 상은 0.50%, 궈타이 금융 1.18%, 카이지 금융 1.62%, 위안다 금융 2.20%, 중신금융 2.62%, 푸방금융 1.07%, 타이신 신광금융 0.65% 상승했다.
웨이싱(微星), 바이오주 중화합성생기(中化生), 롄더 HD(聯德控股)-KY, 약품주 야오화(藥華藥), 젠퉁(建通)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2038억1200만 대만달러(약 56조8560억원)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승급(主動統一升級) 50,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췬촹광전, 유다광전, 차이징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기업 실적 발표 등 호재가 일단락된 가운데 지수가 단기간 급등한 데다가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이란 갈등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만 증시가 고점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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