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중도 실용 정책과 맞지 않아"
김용남 후보는 이날 오후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은 아직도 과거의 진영 논리, 내지는 이념의 틀에 갇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 후보 또는 선거 연대는 연대할 이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단일화 대상으로 언급되는 분들 중 일부는 지금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추구하는 중도 실용 정책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와 연대가 힘들 것이라고 보는지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또 김 후보는 "본 선거운동은 5월 21일 시작해서 13일 동안 펼쳐지고, 물론 투표용지 인쇄는 그로부터 일주일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단일화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관련해선 "정책 공조라는 측면에서 같이 할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단일화 없이 다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때 승리 가능성과 관련해선 "확신을 가지기 때문에 실핏줄이 터져가면서 새벽부터 뛰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핏줄이 터진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김용남 후보는 "제가 몇 번 선거를 치러봤지만 (이번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 응원의 강도도 가장 높은 것 같다"며 "떨어질 때는 떨어질 것이란 감이 온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한편 조국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세월호·이태원 참사, 백남기 농민에 대해 김용남 후보가 과거에 했던 발언은 정말 생명권에 반하는 것이라 사과하라고 요청했다"며 "왜 세월호는 사과하고 이태원은 사과 안 하는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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