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법무보호공단·서부경찰서 '관계성 범죄 예방' 맞손

기사등록 2026/05/13 15:28:46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13일 지부 대회의실에서 인천 서부경찰서와 '관계성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토킹,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발생 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전력이 있는 가해자의 재범 위험을 낮추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부경찰서는 관계성 범죄 발생 시 가해자를 즉각 피해자로부터 분리하고, 가해자에게 공단의 숙식 제공 서비스를 연계해 분리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인천지부는 대상자에게 생활관 입소, 긴급 지원 등 법무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즉결심판 대상자 등 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취업 지원, 심리 상담 등 공단의 전문적인 법무보호 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공단 인천지부 관계자는 "법무부 산하 재범 방지 전문기관으로서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계성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가해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