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걱정 없이 공부만 전념"…수석문화재단 장학금

기사등록 2026/05/13 15:12:46

수석문화재단, 장학 증서 수여식

소년소녀가정 대학생 새로 선정

[서울=뉴시스] 13일 동아쏘시오그룹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두번째), 박광순 수석문화재단 이사장(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2026.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수석문화재단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홀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에 나섰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비영리 법인 수석문화재단은 13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2026학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수석장학회로 출발한 재단은 1992년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금의 수석문화재단으로 개편됐다. 수여식이 열린 5월 13일은 수석문화재단이 설립된지 39주년 되는 날이다. 작년까지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약 44억원 상당이다. 총 2125명의 학생이 지원 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선 소년소녀가장 대학생 장학생을 새롭게 선정했다. 일찌감치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파고에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정석 위원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학생들이 생활고 걱정 없이 오로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이번 지원의 핵심이다.

수석문화재단은 올해 신규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50여명에게 약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석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목에서 단단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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