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5억원으로 25.3% 늘었다.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성장을 견인한 핵심은 주력인 의류 부문 스노우피크 어패럴이다. 의류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566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36.9% 성장했다. 특히 의류 부문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 전년 동기(15.3%)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증명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분기에도 이 같은 호조세를 이어가는 한편, 하반기 경영 효율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비주력 사업인 모바일사업 부문(엑티몬)을 물적분할해 아웃도어 사업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1분기는 국내 시장의 견고한 실적 기반 위에 중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단계"라며 "하반기 물적분할을 기점으로 어패럴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국 내 'K-아웃도어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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