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남] 민주·진보진영 전직 교육감들, 이병도 지지선언

기사등록 2026/05/13 13:40:38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왼쪽부터)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장석웅 전 전라남도 교육감이 13일 이병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13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조희연(서울특별시)·이재정(경기도)·민병희(강원도)·장휘국(광주광역시)·장석웅(전라남도)·김병우(충청북도) 전 교육감이 13일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교육의 중단 없는 혁신과 도약을 위해 이병도 예비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조희연, 장휘국, 장석웅 전 교육감 등 3명만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여전한 보수우익의 물결과 고약한 이념 공세 속에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고, 아이들의 존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할 적임자는 오직 현장에서 뿌리 내리며, 교교육 민주화를 지켜온 지도자여야 한다"며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나갔다.

이들 전직 교육감들은 "이병도는 충남교육 현장이 길러낸 '진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이며 민주·진보 진영이 하나로 뜻을 모은 '대표후보'"라며 "교육 혁신의 성과를 계승하고 완성할 준비된 리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병도 후보는 말이 아닌 정책으로,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검증된 교육전문가"라며 "학생중심교육,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 참여 확대라는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충남교육이 더 혁신적으로 나가야 할 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들은 "교육은 정쟁의 도구가 돼선 안 되며, 과거의 낡은 관행으로 회귀해도 안 된다"면서 "충남 교육의 자부심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당당한 민주 시민으로 키워낼 충남의 대표 민주·진보, 이병도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함께 자리한 이병도 후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칭찬의 말씀을 해주셔서 과분하고 힘도 난다"며 "여섯 분 전직 교육감님들이 하셨던 혁신교육을 업그레이드해서 충남에서 꽃피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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