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친소 관계로 낙하산 공천, 상식 저버려"
"장동혁 지도부는 국민 왜 분노하는지 직시 못해"
정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을 연수갑 보궐선거에 단수 추천했다.
정 전 위원장 "20여년을 지역을 지키고 주민들과 동고동락한 저를 배제하고 당 지도부와 가깝다는 이유로 무연고자를 낙하산 공천했다"라며 "나아가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자를 그대로 공천하겠다는 것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정과 상식을 완전히 저버렸다는 징표"라고 했다. 이어 "특히 장동혁 지도부는 국민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끝내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연수갑 유권자 여러분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그 평가 위에서 무너진 보수를 다시 세우겠다"라며 "개혁신당에서 다시 시작한다. 이 길은 한 사람의 정치 생명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무너진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기 위한 결단이며, 민심을 다시 정치의 중심으로 돌려놓기 위한 여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적률 상향, 교통 혁신 등을 통해 연수를 바꾸고 인천을 바꾸겠다"라며 "국회에 간다면 소상공인 민생 중심으로, 자영업자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자리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국힘 공천은) 계파적 이해, 지도부와의 친소 관계 때문에 된 공천이고, 지역 문제에는 결부되지 않은 판단이었다"라며 "그래서 저희가 정 전 위원장에게 정치 개혁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judy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