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분석 모델 활용…상해 혐의 드러나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는 지난달 29일 상해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서울 강동구의 한 골목길에서 처음 보는 여성 B씨를 뒤따라가며 달려가 어깨와 팔로 밀어 넘어뜨려 전치 6주에 달하는 골절상을 입혔다.
그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넘어진 걸 못 봤다' '의도적 범행은 아니었다'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대검찰청 법과학분석과의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와 AI 영상분석 모델을 통해 A씨가 B씨를 밀치는 모습이 드러났다.
또 A씨가 넘어진 B씨가 있는 방향으로 얼굴을 돌린 사실도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AI 등 최신 과학적 수사 기법을 적극 활용해 범죄 입증과 실체적 진실 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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